자료들(교육 역사 지리 시사) (27)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사 기록물) 서울운동장에서 자유당이 개최한 대통령 이승만, 부통령 이기붕 출마 환영대회 쇠락은 번영의 정점에서 `시작됩니다. 역사는 반복됩니다.중국 당나라의 쇠락은 당이 가장 번영하였던 현종때, 청나라의 쇠락은 번영의 정점이던 건륭제때 시작되었습니다. 로마제국의 쇠락은 번영의 정점이던 오현제때 시작되었습니다.자유당의 몰락도 자유당의 권세가 정점에 도달했던 이승만 대통령의 3기 임기때 시작되었습니다. 자유당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고 3.15 정부통령 선거를 부정선거로 실시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무리수를 두었고 전 국민적 저항을 불러일으켜 이승만 대통령은 하야하고 자유당 정권은 종말을 고했습니다.역사에는 가정이 없다지만 위정자들이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마음에 새겼다면 윤대통령이 몰락하고 조기 대선을 치르는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아래는 3.15 정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자유당이 유세하는 영.. 1950년대 초등. 중학교 교과서 회상 아래는 yshwang4528님의 블로그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yshwang4528'님은 필자보다 5년 선배인 분인데 '50년대 초등. 중학교 교과서의 내용을 너무 잘 개괄하여 주셨기 때문에 좋은 자료라 생각되어 옮겨 왔습니다./////////////////////////////////////////////////////////////////////////////////////////// 1950년대 초등. 중학교 교과서 회상우리들 세대는 1951년 초등학교(지금의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1959년 중학교과정을 마친 세대이다.이 세대는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되기 한해 전에 태어나 한국동란이 일어난 다음 해에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1950년대 말에 중학교을 마쳤다. 이 세대는 한국이 정치적 경제적으.. 1910년대에 발행된 어린이 잡지 2022년 12월 20일 국립 중앙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는 잡지 전시회를 관람하였다. 개화기때부터 '80년대에 간행되었던 잡지를 전시한 것인데 모든 잡지가 전시된 것은 아니고 당시 대표적인 잡지나 역사적 의의가 있는 잡지들이 전시되었다. 고교 시절 국문학사에서 잡지 이름과 대표적인 관계자 국문학사적인 의의 등을 간단하게 배웠고 어떤 책인지를 알 수 없었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실물이나 영인본을 통해서 표지밖에 볼 수 없는 한계가 있었지만 당시 잡지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뻤다. 오늘 소개하는 것은 1910년대에 간행되었던 어린이와 소년 잡지다. 어떤 친일 사학자는 마치 일본이 우리나라를 근대화시킨 것으로 오도하고 있지만 일제 강점기 이전에 근대화가 시작되었음을 역사는 증언하고 있다. 일본이 대한제국을 강점.. 이승만도 모스크바 밀사 파견…홍범도의 독립운동은 계속된다 허위·무지·몰이해로 점철된 정부 공문서...이렇게 허술하게 홍범도·김좌진 등 흉상 철거하겠다니 2023년 8월25일, 육군사관학교는 언론사 앞으로 성명문을 배포했다. 거기에는 믿기 어려운 내용이 담겨 있었다. 교내에 설치된 ‘독립군·광복군 영웅 흉상’을 모두 철거해 다른 곳으로 옮긴다는 내용이었다. 한번 들어보자. “생도들이 학습하는 건물 중앙현관 앞에 2018년 설치된 독립군·광복군 영웅 흉상은 위치의 적절성, 국난 극복의 역사가 특정 시기에 국한되는 문제 등에 대한 논란이 이어져왔다”고 한다. 그래서 그 흉상을 철거하고, 학교 밖 어딘가로 이전하겠다는 말이었다. 허위 독립운동가 향한 느닷없는 공격 흉상의 주인공은 항일무장투쟁의 지도자들이었다.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북로군정서 총사령관 김좌진, .. "홍범도, 자유시 사변 '독립군 몰살' 가담" 주장은 '거짓' 육군 사관학교에서 홍범도 장군 등 다섯 분의 독립 영웅들을 퇴출하려는 것은 뉴라이트 계열 극우들의 역사관에 바탕한 것입니다. 뉴라이트 계열의 역사관은 극우 유튜버들과 극우 수구세력들 국민의 힘 등 보수 참칭 정당들의 역사관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1948년을 대한민국의 시작으로 봅니다. 미국과 연합국의 승리로 일제가 패망하여 물러가게 되고 대한민국이 수립되었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수립에는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공이 지대했다고 봅니다. 3.1 운동의 정신을 이어 상해에서 수립된 임시정부는 국가의 구성 요소인 국민 영토 주권이 없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시작으로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헌법을 부정하는 것이지요. 이들은 일제 강점기를 식민지 근대화론에 따라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일제가 조선왕조를 멸망.. 도로 개통식에서 대통령을 뵙고 감격하셨던 어르신들 필자가 초등학교 3학년때(1958년)의 기억이다. 3학년때까지 기억이 나는 데 언제인지는 정확한 기억이나지 않는다. 양구와 인제 사이에 도로가 개통되었다. (나중에 인제 관대리와 양구 두무리 사이라는 것을 알았다) 도로 개통식을 하는 데 이승만 대통령이 오신다고 했다. 마을의 노인들이 대통령을 뵈러 간다고 들떴었다. 군인 트럭이 와서 노인들을 태우고 관대리로 갔다. 준공식에 참석하신 어른들이 오셔서 대통령을 직접 뵈었다고 흥분하여 말씀들을 하셨다. 어린 나는 대통령을 직접 뵌 노인들이 부러웠다. 그러나 TV도 없던 시절 산골 소년이 책에 나오는 사진 말고는 대통령의 얼굴을 뵐 기회는 없었다. 노인들께서 대통령을 뵙고 무척 흐뭇해 하셨던 것까지는 기억나지만 정확히 무어라 말씀하셨는지는 오랜 세월 전의 일이.. 1910년대에 발행된 어린이 잡지 2022년 12월 20일 국립 중앙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는 잡지 전시회를 관람하였다. 개화기때부터 '80년대에 간행되었던 잡지를 전시한 것인데 모든 잡지가 전시된 것은 아니고 당시 대표적인 잡지나 역사적 의의가 있는 잡지들이 전시되었다. 고교 시절 국문학사에서 잡지 이름과 대표적인 관계자 국문학사적인 의의 등을 간단하게 배웠고 어떤 책인지를 알 수 없었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실물이나 영인본을 통해서 표지밖에 볼 수 없는 한계가 있었지만 당시 잡지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뻤다. 오늘 소개하는 것은 1910년대에 간행되었던 어린이와 소년 잡지다. 어떤 친일 사학자는 마치 일본이 우리나라를 근대화시킨 것으로 오도하고 있지만 일제 강점기 이전에 근대화가 시작되었음을 역사는 증언하고 있다. 일본이 대한제국을 강점.. 1958년도 고교생의 학교 생활 일과표 1958년은 전쟁이 끝나고 휴전이 되고 5년이 경과되는 해로 전시와 전후의 혼란 상황이 어느정도 수습되고 전후 복구가 끝나고 경제개발이 시작되던 때입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았지만 학교도 정상화되어 천막교실이나 임시 가교사에서 나와 교실에서 공부하던 때입니다. 아래는 1958년 고등학교 교육계획서에 나와있는 고교생의 하루 일과표입니다. 대개 9시에 1교시가 시작되는 시업전 30분이면 오전 8시 30분까지 등교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거의 매일 전교생이 운동장에서 조회를 실시했습니다. ('90년대 후반이 되어서야 시골 소규모 학교에까지 강당이 건립되었습니다.) 조회에는 교장선생님 훈화가 있었습니다. 오전에 4시간 수업을 하고 점심시간을 갖고 오후에 3시간 수업을 하는 것으로 시간표가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