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35)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년 12월 5일 - 12월 19일 12월 5일(화) 혼자서 밭에 갔다. 날씨가 포근해서 밖에서 일하기가 좋왔다. 지줏대를 하우스에 운반했다. 벗기다 남은 부직포 두 고랑을 언땅을 쪽 호미로 쫗아가며 벗겨냈다. 멀칭 비닐도 벗겼다. 11시가 조금 지나서부터 3시까지 일을 했다. 12월 9일 오랜만에 아내와 같이 학곡리 밭에 갔다. 마늘을 덮은 덮개를 걷고 은행나무 낙엽을 덮어 주고 다시 비닐 덮개를 덮었다. 아내가 콩을 터는 동안 나는 걷어 놓았던 멀칭을 수레에 실어 하우스 안으로 옮겼다. 걷지 못한 이랑에서 비닐을 벗기고 마늘을 은행나무 낙엽으로 덮어주는 일을 마치고 집으로 왔다. 목표로 한 일을 마쳤다. 12월 11일 비가 내렸다. 아내와 같이 밭에 갔다. 양파 터널을 덮는 비닐을 걷는 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아내는 콩을 털고 까불.. 농사일기(2019.3.18-3.30) 3월 19일 혼자서 학곡리 밭에 갔다. 싣고온 퇴비를 밭에 부려놓았다. 묵은 것은 고추를 심을 하우스 안으로 운반했다. 장미를 전지한 것과 고추 대궁을 두룹나무 밑으로 옮겼다. 고추대궁을 전정가위로 잘라서 부피를 줄여서 쌓았다. 12시 20분쯤 되어 집으로 출발했다. 3월 20일 아내가 포트.. 농사일기(2019. 3.1 -3.18) 3월 1일 문상을 다녀와서 준비를 하고 밭에를 갔다. 민씨네 밭에 가까운 두둑의 비닐을 걷었다. 땅이 덜 녹아서 초석잠과 뚱딴지를 캐지 못하였다. 민씨네 밭 쪽에 있는 돌들을 모으는 일을 했다. 고추 하우스에 들어가서 달래가 나있는 곳에 있는 풀을 제거했다. 양파에 물을 주었다. 김씨.. 농사일기(2019년 1월 - 2월) 2019년 1월 7일(월) 아내와 같이 밭에 갔다. 집에서 음식 찌꺼기를 실어다 바렸다. 뚱딴지 즙을 찾아왔다. 하우스 안에서 지줏대를 묶어 정리하고, 비닐을 걷고, 바닥에 떨어져 있던 고춧잎 등을 실어다가 밭에 버렸다. 아내는 1호 하우스 안을 정리하고 차를 청소하고 팥을 키로 까불었다. .. 2015년 농사일기(3,7-3.20) 3월 7일(토) 12시쯤 학곡리 밭에를 갔다. 매실나무, 뽕나무, 두룹나무 밑에 거름을 퍼다가 놓았다. 아직 땅이 덜 녹아서 거름을 주지는 못했다. 김씨와 최씨가 일을 하러 왔다. 산밑의 밭에도 일을 하러 왔다. 고추 지줏대를 부군수님네 건너 산에 갔다가 버렸다. 10수레 정도를 날랐다 운반.. 2016년 5월 18일-19일 밭의 모습 퇴직후 농사를 지을 땅을 마련하는 데 한번에 마련하지 못하고 퇴직 전과 후 두번에 나누어 땅을 구입하다 보니 멀리 떨어져 있는 두곳의 밭을 경작하게 되었다. 두곳이 떨어져 있어 번갈아 오가며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많다. 오후에는 출근하여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농.. 2015년 농사일기(1,24-2.28) 1월 24일(토) 아내와 같이 밭에를 갔다. 눈이 녹아 흘러내린 데가 있지만 얼지를 않았기 때문에 차가 올라가는 데는 지장이 없었다. 문을 열고 밭에 들어갔다. 해를 받지 않는 쪽의 밭고랑에는 눈이 쌓여 있었다. 밭은 긴 안식을 취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를 갖다 버렸다. 빨리 봄이 되어 .. 땅콩 재배 일기 땅콩은 비교적 재배가 쉽고, 장기 저장이 용이하고 모두가 좋와하는 수요가 많은 농작물이다. 시판되는 땅콩은 대부분 외국산이며 국내산은 구하기 어렵다. 땅콩은 생산만 하면 판매가 용이하지만 전업농이 아니다 보니 생산량이 적어 물량 부족으로 아주 소량밖에는 판매하지 못하고 ..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