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들(교육 역사 지리 시사) (26)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공학생의 날 기념 및 승공 전진대회 위의 사진은 1956년에 개최된 반공학생의 날 기념 및 승공 전진대회 사진이다. 반공학생의 날 기념식은 1945년 11월 18일 신의주에서 소련군정과 북한 공산당의 폭압에 반대하여 학생들과 시민들이 궐기한 날이다. 위의 사진은 메세지를 낭독하는 학생 대표의 모습이고 아래는 운동장에 운집한 학생들의 모습이다. 이때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반공의거에 참여하여 투쟁한 북한의 학생들과 시민들을 생각하며 반공의 의지를 다졌을 것이다. ============================================ 필자가 중학교 1학년때도(1962년) 반공 학생의 날 기념식을 했다. 필자가 60년전 기념행사를 기억하는 것은 이날 궐기대회가 있었고 시가행진이 있었는 데 중고 전교생이 양구읍 시가지를 행진하였다. 행진.. 1958년 도청소재지 고등학생 가정의 문화 시설 보유현황 학년초에 각 학급에서는 학생들의 가정환경 조사를 하였다. 가정환경 조사를 하는 목적은 학생들이 처한 환경을 보다 잘 이해하고 학생의 이해와 지도에 참고가 되는 자료를 구하기 위해서였다. 지금의 관점에서 판단하면 개인 정보를 지나치게 캔다거나 조사항목을 적을 때 학생에게 상대적인 박탈감과 열등감을 줄 수 있다고 비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1990년대까지만 해도 학생들의 가정환경 조사는 학급별로 행해졌고, 이 자료는 학교 단위에서 취합되고 통계수치화되어 교육계획서에 수록되었다. 이 통계 자료는 학생들의 가정과 사회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자기 가정의 현황을 그대로 적는 데에 많은 학생들이 열등감을 느꼈을 것이다. 가정환경 조사 항목을 보면 부모 형제에 관한 가족사항이다. 이를.. 춘천고등학교 교사 신축과정(3) 필자의 모교인 춘천고등학교는 1924년 강원도 춘천에 춘천고보로 개교한 강원도 최초의 인문계 중등교육 기관이다. 춘천고등학교는 개교이래 100년 가까운 세월동안 세번의 건축을 하게 된다. 첫번째 교사는 일제에 의해 1924년 개교되며 건축된 교사로(신입생이 진급하고 새로운 입학생이 들어옴에 따라 증축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1950년 한국전쟁시기에 파괴될 때까지 배움의 전당이 되었던 건물이다. 두번째 교사는 필자가 공부한 교사로 한국 전쟁후 1955년에 준공되어 2008년 현재 사용되고 있는 건물이 신축될 때까지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이 건물은 전후 어려운 시기에 선배들의 피와 땀, 학부모와 교직원들과 강원도민들의 관심과 지원, 국군과 미군의 지원, 문교부와 강원도의 적극적인 행정과 김병로 교장선생님의 헌.. 춘천고등학교 교사 신축과정(2) 필자의 모교인 춘천고등학교는 1924년 강원도 춘천에 춘천고보로 개교한 강원도 최초의 인문계 중등교육 기관이다. 춘천고등학교는 개교이래 100년 가까운 세월동안 세번의 건축을 하게 된다. 첫번째 교사는 일제에 의해 1924년 개교되며 건축된 교사로(신입생이 진급하고 새로운 입학생이 들어옴에 따라 증축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1950년 한국전쟁시기에 파괴될 때까지 배움의 전당이 되었던 건물이다. 두번째 교사는 필자가 공부한 교사로 한국 전쟁후 1955년에 준공되어 2008년 현재 사용되고 있는 건물이 신축될 때까지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이 건물은 전후 어려운 시기에 선배들의 피와 땀, 학부모와 교직원들과 강원도민들의 관심과 지원, 국군과 미군의 지원, 문교부와 강원도의 적극적인 행정과 김병로 교장선생님의 헌.. 춘천고등학교 교사 신축과정(1) 필자의 모교인 춘천고등학교는 1924년 강원도 춘천에 춘천고보로 개교한 강원도 최초의 인문계 중등교육 기관이다. 춘천고등학교는 개교이래 100년 가까운 세월동안 세번의 건축을 하게 된다. 첫번째 교사는 일제에 의해 1924년 개교되며 건축된 교사로(신입생이 진급하고 새로운 입학생이 들어옴에 따라 증축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1950년 한국전쟁시기에 파괴될 때까지 배움의 전당이 되었던 건물이다. 두번째 교사는 필자가 공부한 교사로 한국 전쟁후 1955년에 준공되어 2008년 현재 사용되고 있는 건물이 신축될 때까지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이 건물은 전후 어려운 시기에 선배들의 피와 땀, 학부모와 교직원들과 강원도민들의 관심과 지원, 국군과 미군의 지원, 문교부와 강원도의 적극적인 행정과 김병로 교장선생님의 헌.. 단기4289(1956년) 교과서 책값 아래는 단기 단기 4289년(1956년) 국민학교(초등학교) 교과서 정가와 3학년 6학년 1학년 교과서의 일부입니다. 1956년은 필자가 초등학교 1학년 때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의 교과서를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교과서의 맨 뒷장에 유네스코와 운크라(유엔 한국 재건단)에서 기증한 인쇄기로 인쇄를 했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한국 전쟁으로 경제가 큰 피해를 입어 교과서도 원조받은 인쇄기로 인쇄를 하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교과서도 적기에 공급되지 않아 학기가 시작되고 상당기간이 지나서 공급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이 귀중한 자료는 블로거 '산소'님의 게시물을 허락을 얻어 옮겨 온 것입니다. 귀중한 자료를 사용할 수 있게 하여주신 산소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lu.. 일제에 의한 학생 강제동원 근로보국대. 아베정권의 일본은 일본기업이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배상책임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에 불만을 품고 반도체 핵심물자 3가지와 화이트리스트 제외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며 우리나라 경제에 타격을 입히는 조치를 취하였다. 이는 전쟁 중인 적대국가에나 행할 수 있는 조치라고 할 수 있.. 벽에 붙어 역사의 흐름을 지켜 본 1972년 10월 유신 표어 1969년 박정희 대통령은 장기집권을 위해 삼선개헌을 강행하였다. 1971년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와 겨루어 겨우 이겼다(95만표 정도 이겼는 데 현역군인들의 표를 거의 싹쓸이 한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패한 것과 마찬가지다) 이때 혼쭐난 박대통령은 더하고 싶어도 삼선 제한에 걸리고, 헌법을 개정하여 장기집권의 길을 열어도 직선제로는 승리한다는 보장이 없자 친위1969년 쿠테타를 일으켜 헌법을 개정하고 장기집권의 길을 열었다. 일본의 메이지 유신에서 이름을 따와서 친위쿠테타를 시월유신이라고 미화하였다. 경제발전과 평화통일 국론의 통일 등을 표방하였다.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력을 조직화하며 능률을 극대화하고...." 귀가 따겁도록 들은 유신의 명분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국회를 해.. 이전 1 2 3 4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