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의 공적(公敵) 가짜 뉴스 생산자

아래는 주로 보수성향의 기독교인들이 모이는 어느 단톡방에 올린 필자의 글이다.

이 단톡방에는 극우성향의 인사들이 많이 극우 유튜버들을 연계시킨 안내와 극우성향의 기독교인들의 의견이 많이 올라온다.

이 단톡방에 많은 가짜뉴스들이 올라온다.

안보와 관련된 가짜뉴스, 코로나 19와 관련된 가짜뉴스, 총선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가짜뉴스 등 현정부를 공격하는 많은 가짜뉴스들이 창궐하고 있다.

정부를 비판하던 무슨 의견을 내던간에 민주주의 국가에서 보장된 권리다.

그러나 가짜뉴스를 조작하고 퍼뜨리는 것은 결국은 자신의 진영을 파멸시키는 부메랑이 된다.

중도보수의 성향이라고 내 자신의 정치적 스펙트럼에 대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필자는 자칭 보수우파라는 자들이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것에 대해 극도의 혐오감을 가지고 있다.

유포시키는 분들의 경우 다수가 자료의 허위를 모르고 하는 일이기 때문에 비난할 수는 없다.

아래는 호랑이 굴에 해당하는 극우 보수성향의 인사들이 많은 단톡방에 올린 필자의 글이다.

==============================================================

 

저명인사를 참칭하거나 뉴스기사를 조작하는 거짓자료를 만드는 자들은 보수의 공적(公敵)이다
아래의 글은 잘못된 자료를 모르고 옮기는 분들에게 하는 말이 아닌 가짜뉴스를 만드는 당사자에게 하는 말로 오해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며칠 전 전 장신대 장영일 총장님의 글과 소기천 교수님의 글이라는 것이 올라왔다
장신대에 확인하니 두분이 쓴 글이 아니다
또 기장의 대표교회라는 경동교회 담임목사의 글이 올라왔는데 경동교회 담임목사는 이목사가 아닌 채목사다

또 영락교회 목사를 참칭하는 게시물도 올라왔다.
그저껜가에는 마스크릍 쓰지않고 집회를 하는 민노총 사진이 올라왔는데 작년 광복절 집회 사진에 올해 기사를 합성한 것이다
수없이 많은 가짜뉴스와 거짓 조작 왜곡된 자료가 보수 단톡방에 넘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속고 있고 내용이 마음에 들으니 퍼옮기고 있다
가짜라는게 드러나도 대부분 그냥 넘어간다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자들은 이를 투쟁의 수단으로 보고 좌파도 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반문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기독교인이 거짓말을 의도적으로 해서 되겠는가?
거짓말을 한다면 그토록 미워하는 좌파와 Shin천지와 이단사이비와 안티기독교와 다를 것이 무엇인가?
가짜뉴스를 만드는 자는 같은 편인 보수진영에 총질을 하고 보수를 거짓말 쟁이 집단으로 비하시키는 보수의 공적이다
나는 가짜뉴스를 만드는 소위 보수라는 자들에게 이곳에 차마 쓰지는 않지만 최고수준의 쌍욕을 해주고 싶다

 

(2020.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