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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들(교육 역사 지리 시사)

신문박물관 견학(3) -신문사 광고

물건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자신이 생산하고 판매하는 물건이 많이 팔리기를 바란다.

몫이 좋와 찾아오는 고객에게만 물건을 판매하는 경우 대부분 기대만큼 성과가 오르지 않는다.

자신이 생산한 상품이나 업체를 널리 알려서 고객이 찾아오게 하여야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따라서 생산자나 유통업자는 자신이 생산하고 유통하는 상품을 널리 얼리고자 한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광고를 통해서 자신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가 있다.

따라서 생산유통시키는 상품을 알리려는 생산및 유통자와 자신이 필요한 상품에 대한 정보나 취득할 수 있는 정보를 구하고자 하는 고객 사이를 연결하여 주는 기능을 상품광고가 수행하고 있다.

광고는 다중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매체를 통하게 된다.

신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얻는 매체기 때문에 광고 기능을 수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매체다.

특히 방송과 SNS가 태동하기 전시대에는 신문이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매체였다.


광고는 시대상을 반영한다.

시대에 따라 생산되고 유통되는 상품이 변화하고, 대중의 수요도 변하기 때문에 광고를 보면 그 시대의 시대상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신문사의 광고를 통해 당시 어떤 상품이 생산되고 유통되었는지와 당시의 시대상황을 알 수가 있다.

신문박물관에 전시된 자료를 통해 개화기와 일제 강점기의 시대상을 볼 수 있는 것이다.


1947년의 클럽 광고, 1957년 광고에 대한 비평모집 안내, 1962년 소화제 헤스탈과 금성라디오 광고, 위는 1956년 해태캬라멜 광고



1928년형 시보레 승용차 광고



1920년 동아읿모 창간호에 실린 광고, 오른편은 증권취급소, 이장로 상점, 인천의 미두 취급소의 광고

왼편은 신문창간을 축하하는 금방, 약방, 병원, 상점, 지물포, 무역회사 등의 광고

전화번호가 국번없이 3자리 수로 나온 것으로 보아 당시 서울에 있는 전화가 1000대가 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왼편은  박정희 대통령 후보의 대선 광고 및 공화당의 정책 광고.  오른편은 해태제과의 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