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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느 보수 극우가 본 우리나라와 주요 선진국의 코로나 방역목표와 현재의 상황

시골 훈장 2020. 8. 8. 23:55

우리나라 보수 극우 세력이 현 정부를 바라보는 시각이 우호적이지 못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보수 극우 세력은 거의 모든 정치현안과 현정부의 시책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고 비판합니다. 물론 이중에는 정당한 비판도 있으나 트집잡기를 하거나 반대를 위한 반대,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코로나 19에 대해 정부의 대응을 비난하여 온 것은 그 한 예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328일 어느 보수 극우 블로거는 미국 영국 독일 등의 코로나 방역 목표를 극찬하면서 우리나라의 방역에 대해서 비난하고 목표는 총선승리라고 깎아 내립니다.

4개월이 더 지난 지금 이들 나라와 우리나라를 비교하여 보면 이분은 무어라고 답할까요?

아래의 자료는 어느 보수 극우 블로거 개인의 견해이며 보수 극우의 일반적인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보수 극우의 견해를 대표하는 것이 아닌 한 개인의 의견임을 감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자료를 작성한 블로거 분이 혹평 방역목표가 표류하고 있다고 혹평한 우리나라는 누적 확진자수가 2020년 8월 8일 현재 15,000명에 미달하나 미국은 감염자수가 500만을 돌파, 영국과 독일은 각각 30만과 20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인구대비를 감안한다고 해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은 감염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래의 자료를 작성한 블로거 분은 아마도 위의 나라들은 성공적인 방역을 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중국인을 봉쇄하지 않아 실패했다는 주장을 계속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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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한국의 코로나 방역 목표

1. 얼마전 외국 논문에서 사망률 대비 감염자를 추정하는 방식으로 한국은 감염자의 88%를 찾아낸 것 같다고 했는데, 그러면 대략 1200명의 감염자가 돌아다니고 있는 겁니다.

대구라는 100만 도시에서 감염자가 일정 숫자가 되자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처럼(확진자 6,587명)

드러나지 감염자들이 지역에 점점 늘어나 임계치에 도달하면 일시에 증가가 시작되어 지역의 의료시스템을 붕괴시키고 사상자를 극대화 시키게 됩니다.

2.서울과 경기의 감염자는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2월 20일 15명이었던 서울의 확진자는 3월 28일 390명으로 26배 증가중입니다

감염자 증가는 타이머가 째각대고 올라가는 것과 마찬가지죠. 증오대상인 교회에 책임을 전가하고 싶은 심정 아닐까 싶군요

3. 정부는 의사들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호소함에도 외국인 입국 금지를 안하고 있고,

국민들에게는 방어력 없는 면마스크를 쓰고 다니라고 대통령이 나서서 홍보하고 있어 감염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학생들에게 방어력 없는 면마스크 씌우고

개학을 강행하겠다고 해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가정은 사회적 거리가 0입니다.

가정내 감염 가능성은 높아지는 것이죠.

4. 3월에 코로나 확산과 더불어 미국이나 영국등은 온라인 재택 수업으로 전환했는데,

교육부는 2월부터 대책을 안세운 것으로 보입니다.

특목고는 이미 온라인 수업을 하더군요.

정부가 사립학교를 없애는 것은 한국 교육을 퇴보시키는 것입니다. 그렇게 특목고를 없애자더니 이런 재난에도 특목고는 특목고 다운 역할과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5. (2020.3.27.) 목표가 없는 항해는 표류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방역은 표류하고 있습니다 :

 

 

​​영국 방역의 목표는 "최대한 일상을 유지하면서 발생하는 중환자 위주의 치료"

독일 방역의 목표는 "고위험군 고령 환자의 사망률을 최소화",

미국 방역의 목표는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할 때까지 시간벌기",

홍콩 싱가폴 및 대만의 목표는

"일단 바이러스 유입을 막고 다른 나라를 참고"

그러나

대한민국의 목표는

'총선 승리' 인 것 같습니다.

[출처] 표류하는 한국의 코로나 방역 목표|작성자 새벽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