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들(교육 역사 지리 시사)

단기4289(1956년) 교과서 책값

시골 훈장 2020. 5. 31. 21:41

아래는 단기 단기 4289년(1956년) 국민학교(초등학교) 교과서 정가와 3학년 6학년 1학년 교과서의 일부입니다.

1956년은 필자가 초등학교 1학년 때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의 교과서를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교과서의 맨 뒷장에 유네스코와 운크라(유엔 한국 재건단)에서 기증한 인쇄기로 인쇄를 했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한국 전쟁으로 경제가 큰 피해를 입어 교과서도 원조받은 인쇄기로 인쇄를 하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교과서도 적기에 공급되지 않아 학기가 시작되고 상당기간이 지나서 공급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이 귀중한 자료는 블로거 '산소'님의 게시물을 허락을 얻어 옮겨 온 것입니다.

귀중한 자료를 사용할 수 있게 하여주신 산소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luxury3317/220366877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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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산소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요즘 틈만나면 근대사 유물에 눈이 돌아간다.

그렇다고 값 비싼 것은 아니다.

단기 4289년 국민학교 교과서 한 권을 구했다.

맨 뒷 장에 그 시대 교과서 책값이 기재돼 있어 귀한 자료라 생각한다.

60년이 넘은 교과서이고, 부모님 세대 어르신들께서 공부한 책이라 귀하다고 생각이 든다.

 

1956년 3학년 산수(수학) 교과서

 

 

1956년 교과서 값

 

1956년 국민학교1학년 2학기 교과서입니다.

앙증맞은 귀여운 책이지만 6.25전쟁이 끝나고 몇 년 후라 힘든 시기라 고생 많이 하셨을 것라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이만큼 경제가 일어난 것은 이 때 공부 하신 어르신들의 공이라 생각합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luxury3317/220366877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