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289(1956년) 교과서 책값
아래는 단기 단기 4289년(1956년) 국민학교(초등학교) 교과서 정가와 3학년 6학년 1학년 교과서의 일부입니다.
1956년은 필자가 초등학교 1학년 때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의 교과서를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교과서의 맨 뒷장에 유네스코와 운크라(유엔 한국 재건단)에서 기증한 인쇄기로 인쇄를 했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한국 전쟁으로 경제가 큰 피해를 입어 교과서도 원조받은 인쇄기로 인쇄를 하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교과서도 적기에 공급되지 않아 학기가 시작되고 상당기간이 지나서 공급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이 귀중한 자료는 블로거 '산소'님의 게시물을 허락을 얻어 옮겨 온 것입니다.
귀중한 자료를 사용할 수 있게 하여주신 산소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luxury3317/220366877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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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산소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요즘 틈만나면 근대사 유물에 눈이 돌아간다.
그렇다고 값 비싼 것은 아니다.
단기 4289년 국민학교 교과서 한 권을 구했다.
맨 뒷 장에 그 시대 교과서 책값이 기재돼 있어 귀한 자료라 생각한다.
60년이 넘은 교과서이고, 부모님 세대 어르신들께서 공부한 책이라 귀하다고 생각이 든다.
1956년 3학년 산수(수학) 교과서
1956년 국민학교1학년 2학기 교과서입니다.
앙증맞은 귀여운 책이지만 6.25전쟁이 끝나고 몇 년 후라 힘든 시기라 고생 많이 하셨을 것라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이만큼 경제가 일어난 것은 이 때 공부 하신 어르신들의 공이라 생각합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luxury3317/220366877823